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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차지환 등’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얼리들의 반란 예고

2017-09-08 11:21:03 | 작자:최원영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남자부 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얼리드래프트 물결이 조용하지만 거세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남자부 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얼리드래프트 물결이 조용하지만 거세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2017~2018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신청 접수가 7일부로 마감됐다. 남자부 신인드래프트는 이달 25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가운데 대학 1~3학년 등 재학생들의 드래프트 참가가 활발하다. 최근 대학 무대를 주름 잡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윙스파이커 한성정(홍익대), 차지환(인하대), 김인혁(경남과학기술대), 김정호(경희대), 황경민(경기대) 등 모두 소속 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세터 이호건(인하대)까지 가세했다.


우선 홍익대 한성정(3학년, 197cm)은 올해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공격과 리시브 모두 팀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날카로운 서브로 리그에서 해당 부문 1위(세트당 0.73개)에 올랐다. 리그 예선 8경기 26세트에서 총 139득점(이하 모든 기록 7일 기준)을 따냈다. 공격 성공률도 54.11%로 준수했다.


인하대 차지환(2학년, 200cm)은 지난해 신인상과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휩쓴 거물급 루키다. 대학 공격수 중 최장신 축에 속하는 그는 높은 타점을 이용해 시원한 공격을 선보인다. 올해 리그 예선 8경기 31세트에 출전해 총 176점을 터트려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은 59.14%로 최상위권이다.


경남과학기술대 김인혁(3학년, 191cm)은 한 마디로 팀의 ‘자존심’이다. 지난해 리그에서 공격 점유율 60.14%, 성공률 53.12%로 총 247득점을 수확한 그는 올해도 쉼 없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예선 8경기 29세트에서 총 183점(공격 성공률 47.09%)으로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파워로 강한 스파이크와 서브를 날린다.


경희대 김정호(2학년, 188cm)는 알짜 살림꾼이다.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저학년이지만 공격도 수비도 앞장서서 도맡았다. 예선 8경기 32세트에서 총 117득점(공격 성공률 52.33%)을 기록했다.


경기대 황경민(3학년, 194cm)은 2015 대학리그 신인상 수상자다. 올해 예선 9경기 32세트에서 총 150득점을 책임졌다. 공격 성공률은 48.67%로 다소 주춤했으나 팀이 위기에 처할 때면 어김 없이 그가 등장했다.


세터 이호건(3학년, 187cm)은 인하대 입학 후 줄곧 주전으로 뛰었다. 수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인하대 시대를 열었다. 때문에 세터상은 대부분 그의 손에 들려 있었다. 그간 걸출한 공격수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으나 검증된 선수다. 올해 리그 예선에서 세트당 평균 11.323개 세트로 해당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고교생 중에서는 올해 유스대표팀에서 활약한 임동혁(제천산업고, 아포짓 스파이커, 201cm)과 최익제(남성고, 세터, 188cm) 그리고 김지한(송림고, 윙스파이커, 193cm)이 드래프트에 나설 예정이다. 얼리드래프티들이 반란을 예고하며 프로 팀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성정, 차지환, 김인혁, 이호건, 황경민, 김정호)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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