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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발굴, 홍성진 감독의 기대

2017-09-07 14:51:07 | 작자:이재상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단계다."

2017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 News1


이재영, 하혜진 등 유망주 그랜드챔피언스컵 출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단계다." 

홍성진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은 부임 후 "서두르지 않고 3년 뒤 도쿄 올림픽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월드그랑프리 2그룹 준우승과 아시아선수권 3위의 성과를 낸 '홍성진호'는 5일 개막한 국제배구연맹(FIVB) 그랜드챔피언스컵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발굴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연경(상하이), 양효진(현대건설), 박정아(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주축들에게 휴식을 준 홍성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재영(흥국생명), 하혜진, 전새얀(도로공사), 최수빈(KGC인삼공사), 이고은(기업은행) 등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을 발탁했다.

한국은 오는 20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아시아지역예선에 대비, '선택과 집중'을 했다.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한국은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미국과 일본에 각각 0-3으로 졌지만 하혜진, 이재영 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대표팀 차출 논란 등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한 이재영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2경기에서 리시브 2위(64.10%), 득점 6위(31점) 등에 자리하고 있다.

그 동안 만년 기대주로 꼽혔지만 부상 등으로 큰 활약이 없었던 하혜진도 득점 10위(26점), 블로킹 11위(세트당 0.50개)에 자리하고 있다. 비록 미국전에서 상대의 블로킹에 잇달라 걸려 고전했지만 앞으로 좀 더 세기를 다듬는다면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또 공수에 걸쳐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전새얀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홍성진 감독은 미국전을 마친 뒤 공식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들이 경기를 통해 귀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세계 최고 레벨 선수들과 직접 부딪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2승으로 1위에 올라있고, 브라질, 일본, 미국, 러시아는 나란히 1승1패를 거뒀다. 한국은 2패를 기록 중이다.

도쿄에서 2경기를 마친 한국은 7일 하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국은 8일 오후 3시30분 나고야에서 브라질과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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