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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계속되는 유니폼 테스트…이번에는 쇼트트랙

2017-04-19 16:34:03 | 작자:이영호 기자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2018 평창동계올림픽을앞두고 대표팀 경기복 교체작업을 추진 중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쇼트트랙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나섰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앞두고 대표팀 경기복 교체작업을 추진 중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쇼트트랙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나섰다.

'평창행 티켓'을 확보한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의 에이스들인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서이라(화성시청), 임효준(한국체대) 등 4명은 19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새로운 경기복들을 번갈아 입고 테스트를 했다.

이날 테스트한 경기복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휠라(네덜란드), 미즈노(일본) 제품과 헌터(네덜란드) 제품이다.

빙상연맹은 2012년 10월부터 휠라가 공급하던 네덜란드 제작 업체 스포츠 컨펙스사의 경기복을 착용했고, 이번 달 30일 계약종료를 앞두고 휠라와 계약 연장에 대한 우선협상을 펼쳤지만 결렬됐다.

이에 따라 빙상연맹은 휠라 이외에 미즈노와 헌터 등 다른 회사 제품들도 테스트한 뒤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평창올림픽에 나설 대표팀이 입을 경기복을 확정하기로 하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부터 유니폼 테스트를 시작했다.

빙상연맹은 테스트에 나선 선수들에게 무기명 설문지를 줬고, 테스트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주의도 줬다.

또 보안 유지를 위해 애초 한국체대에서 치르기로 했던 테스트를 급하게 목동아이스링크의 지하 링크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날 테스트에서 눈길을 끈 선수는 최민정이다.

최민정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00m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스케이트 날에 경기복이 찢어져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최민정이 입은 경기복은 부상 예방을 위한 방탄소재였다.

이를 놓고 빙상연맹 측은 '찢어져서는 안 되는 소재였다'고 주장했고, 휠라 측은 '그나마 방탄소재 때문에 덜 다쳤다'라며 맞서기도 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이날 테스트를 마친 뒤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사양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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