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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인간계 최강’ 팔카오, 벌써 14골

2017-12-04 10:06:23 | 작자:조남기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 라다멜 팔카오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리그만 따져도 벌써 14번째다. ‘인간계 최강’의 꾸준함이 되살아난 느낌이다.


(베스트 일레븐)

라다멜 팔카오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리그만 따져도 벌써 14번째다. ‘인간계 최강’의 꾸준함이 되살아난 느낌이다.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각), AS 모나코는 2017-2018 프랑스 리그 1 16라운드 앙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분 터진 팔카오의 헤더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오랜 방황을 마치고 2016-2017시즌부터 AS 모나코에서 뛰는 팔카오는 프랑스에 온 뒤로 과거의 폼을 상당히 회복한 듯하다. 이번 시즌은 리그 1만 계산했을 때 13경기에서 14골을 넣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 골을 기록했다.

팔카오는 지난 시즌도 좋았다. 리그 1 29경기 출장해 21골을 터뜨렸고 득점 랭킹 3위까지 올랐다. UCL에서도 다섯 골을 생산하며 팀을 4강까지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런 점을 두루 고려하면, 수 년 간 골 가뭄에 시달리던 팔카오는 이제 안 좋은 기억을 완전히 털어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팔카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큰 고생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냈던 한 시즌에선 고작 네 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듬 시즌 첼시에서는 딱 한 골을 기록하며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부흥을 선도했던 팔카오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만한 스탯이었다.

이런 부진과 고질적 부상과 맞물려 팔카오는 한때 콜롬비아 국가대표팀과 멀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9월 브라질전에서는 헤더 득점에 성공해 팀의 무승부를 주도하기도 했다. 

1986년생으로 슬슬 노장 반열에 접어들고 있는 팔카오는 AS 모나코와 콜롬비아에서 주장 완장을 찬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오는 월드컵에서는 특별한 부상만 없다면 참가가 확실시 된다. 가공할 득점력을 자랑하던 팔카오가 그 모습 그대로 러시아에 간다면 콜롬비아로선 큰 힘을 얻게 될 거다. 본선 상대국인 폴란드·세네갈·일본은 팔카오를 막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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