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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이끈 즐라탄, "이번이 내 31번째 트로피"

2016-08-08 15:14:22 | 작자:정지훈 기자 | 출처: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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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역시 즐라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이 되겠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6 FA(잉글랜드축구협회) 커뮤니티실드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커뮤니티실드에서 통산 21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즐라탄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즐라탄은 특유의 자신감을 보이며 맨유의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즐라탄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물론 아주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즐라탄은 역시 즐라탄이었고,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결승골도 즐라탄의 몫이었다.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즐라탄이 타점 높은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즐라탄은 특유의 세리모니를 펼치며 공식 데뷔골을 자축했고, 결국 이 골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즐라탄은 당당했다. 경기 후 즐라탄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이 내 공식적인 첫 번째 경기였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경기를 했고, 결국 승리했다. 이번이 내 31번째 트로피였고, 나는 매우 기쁘다. 맨유가 계속해서 이기기를 희망하고, 위대한 여정을 우승컵과 함께 시작한다"고 전했다.


맨유의 왕이라 불리는 에릭 칸토나가 등번호 7번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스스로 맨유의 신이 되겠다고 답했던 즐라탄. 그의 위대한 여정은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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