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제 피드백
현재위치:홈페이지 심층분석

‘Welcome KBL’ 재미로 보는 2017-2018 시즌 주요사항

2017-10-11 14:54:48 | 작자:민준구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점프볼=민준구 기자] 이번 시즌도 역시 하승진이 가장 크고 무겁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이번 시즌도 역시 하승진이 가장 크고 무겁다

1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 앞서 KBL은 이번 시즌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먼저 최장신으로 이름 올린 건 역시 하승진이었다. 221cm의 거구인 하승진은 2008-2009 시즌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최장신 선수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외국선수는 로드 벤슨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최장신 선수임을 증명했다.

반대로 최단신 선수로는 이현민과 박재한이 꼽혔다. 174cm인 두 선수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장신선수가 우글거리는 프로무대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가장 무거운 선수로는 하승진이 또 이름을 올렸다. 135kg인 하승진은 왠만한 외국선수보다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선수로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20kg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두 선수는 가장 가벼운 선수로 알려진 박성진, 김시래(이상 70kg)보다 약 2배 정도 무겁다.

불혹의 나이지만, 여전한 실력을 뽐내는 문태종이 최고령 선수 자리를 지켜냈다. 올해로 41번째 생일을 경험한 문태종은 예전의 신체 능력을 다소 상실했지만,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오리온의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졸 신인 송교창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21세인 송교창은 벌써부터 KCC의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수외국선수’ 애런 헤인즈는 37세로 최고령 외국선수가 됐다. 어느덧 10년차 외국선수가 된 헤인즈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많은 국내 감독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디온테 버튼은 24세로 가장 어린 외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역시 FA 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졌다. 이정현이 연봉 9억 2천만원의 잭팟을 터뜨리며 KGC인삼공사에서 KCC로 이적했다. 이정석은 SK에서 현대모비스로 옮겨 드래프트 동기인 양동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동욱은 오리온에서 삼성으로 정재홍도 오리온에서 SK로 이적했다.

2017-2018 시즌 연봉킹은 이정현이 차지했다. 전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3억 6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이정현은 9억 2천만원에 KCC로 이적하며 155.6%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오세근도 3억 3천만원에서 7억 5천만원으로 올라 127.3% 상승된 연봉을 받게 된다.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달성한 주인공은 KT 김현민이다. 김현민은 전 시즌 7천만원에서 2억 3천만원으로 올라 무려 228.6%의 인상율을 기록했다.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기록도 많이 쏟아질 예정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서장훈과 함께 688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김주성은 12경기만 출전하면 통산 700경기 기록을 세운다. 주희정(은퇴)과 추승균 KCC 감독만이 세운 대기록이다. 김주성은 블록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19개로 1위에 올라 있는 김주성은 블록을 해낼 때 마다 신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리바운드 머신’ 로드 벤슨은 조니 맥도웰이 기록한 외국선수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현재 3,479개를 기록 중인 벤슨은 3,829개의 멕도웰에 350개 차로 밀려 있다. 경기당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벤슨이기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더불어 외국선수 최초로 4,000리바운드를 기록할 수도 있다.


양동근도 KBL 역사상 단 4명만이 달성한 3,000어시스트에 도전한다. 2,717개를 기록 중인 양동근은 경기당 5.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양동근의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는 5.15개다.

이외에도 달성 예정인 기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함지훈은 5,000득점에 단 72점만을 남기고 있다. 찰스 로드는 144점,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02점만 득점하면 된다. 라틀리프는 3,000리바운드에 328개를 남기고 있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000어시스트 고지에 오르려는 세 명의 선수도 있다. 이현민은 31개, 김태술은 64개, 김주성은 81개만 기록하면 된다. 박상오와 이현민은 500경기 출장에 17, 24경기를 남겨뒀다.


‘살아있는 전설’ 유재학 감독은 600승 고지에 단 32경기가 남았다. 문경은 감독은 180승으로 20승만 추가하면 200승 기록에 이름을 올린다. ‘초보감독’ 이상민, 김승기 감독은 100승에 26, 31승이 남아 있다. 

KBL 최고 인기 팀인 SK는 250만, KCC는 200만 관중을 이번 시즌 내에 돌파할 예정이다.

# 사진_문복주, 유용우 기자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