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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포워드 성장 위해 '연습용' 외국선수 영입

2017-09-12 10:27:52 | 작자:강현지 | 출처:네이버 스포츠
개요:[점프볼=강현지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멕시코 리그 출신의 외국선수를 불러들였다. 대체선수는 아니다. 국내 포워드들의 훈련을 위해 초대했다. 유도훈 감독은 포워드 4명(김상규, 정효근, 강상재, 차바위)의 성장을 위해 211cm의 장신 포워드, B.J 웨스트와 계약했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멕시코 리그 출신의 외국선수를 불러들였다. 대체선수는 아니다. 국내 포워드들의 훈련을 위해 초대했다. 유도훈 감독은 포워드 4명(김상규, 정효근, 강상재, 차바위)의 성장을 위해 211cm의 장신 포워드, B.J 웨스트와 계약했다.

최근 아마, 프로팀과 연습 경기로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새 시즌에는 젊은 포워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쉬) 셀비가 1, 4쿼터를 뛰게 되면 이 선수들이 언더사이즈 빅맨들을 상대해야 한다”며 포워드들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어떻게든 장신들을 상대하는 경험을 더 쌓아야 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지훈련으로 이를 해결한 바 있다. 중국프로농구(CBA) 랴오닝과 친선 경기를 겸해 중국 전지훈련을 떠났으나, 올해는 중국 전국체전 일정 때문에 이 계획이 무산됐다.

결국 전자랜드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고, 대신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서 뛰던 웨스트를 스파링파트너로 초대했다.



국제 업무 겸 통역을 맡고 있는 변영재 팀장은 “멕시코, 푸에르토리코가 여름 리그인데, 주로 그쪽에서 뛰는 선수다. 인사이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포워드들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줄 수 있는 선수다. 외국선수다 보니 역시 국내선수에 비해 힘이 좋다”라고 B.J웨스트를 소개한 뒤 “슛도 있고, 포스트업도 가능하다. 이것저것 하는 외국 선수다. 보통 KBL에서 뛰던 외국선수가 멕시코에 가면 20~25득점을 하는데, 이 선수는 15득점 정도 하는 선수다”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아무래도 KBL에서 뛰는 외국 선수와 비교했을 때 기량은 떨어지지만, 국내 선수들의 연습 상대는 되리라고 판단한 것. 유도훈 감독은 “교체선수와는 관련이 없는 선수다. 포워드 선수들의 연습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잠시 불러들였다”라고 말했다. 

B.J웨스트는 11일 새벽, 한국에 입국했다. 전자랜드는 11일 휴식을 가진 뒤 훈련을 이어간다.  

 

# 사진_유로바스켓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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