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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펠레의 경기 분석] 레알 vs 맨유 - 레알의 승리 요인과 맨유의 패착

2017-08-15 14:11:33 | 작자:네이버 블로그 | 출처:네이버 블로그
개요: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결로 큰 관심을 끌던 슈퍼 컵 결승전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 분석 칼럼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할 수 있었던 승리 요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했던 몇 가지 원인들을 짚어볼 것이다.


  1. 양 팀 선발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 컵 선발 라인업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결장으로 4-3-3 포메이션이 아닌 다이아몬드 형태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 라인업은 지난 시즌 챔스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나온 라인업과 베일을 빼면 동일한 포메이션이다.


기본적으로 백포 라인과 백포 라인 앞에 카세미루 그리고 크루스와 모드리치가 중원을 책임지고 이스코는 다이아몬드의 꼭짓점으로 이스코가 프리룰을 수행하는 역할로 맡았고 베일과 벤제마가 최전방에서만 프리룰로 맨유 진영을 활발하게 움직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 컵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기 위해 3-5-2 포메이션으로 평소와는 다르게 라인업을 꾸몄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충격을 주기바랬던 라인업이다.


다르미안과 스몰링과 린델로프는 백쓰리를 구성하고 마티치와 포그바와 에레라는 중원을 맡아 크루스와 카세미루 그리고 모드리치 중원과 중원 싸움을 해야 했고 발렌시아와 린가드는 공격/수비에서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주어야 할 임무였다. 루카쿠와 미키타리안은 최전방에 머물렀다.


발렌시아와 린가드는 레알이 측면을 넓게 쓰기 때문에 카르바할과 마르셀로를 견제하기 위해 파이브백으로 넓은 경기장을 사용하는 레알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2. 측면을 극대화하는 레알 마드리드 (레알의 승리 요인)



레알 마드리드 중원 선수들의 후진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 전체의 장점이라고 하면 중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측면에도 큰 장점이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드리치 - 카세미루 - 크루스 중원을 후방으로 내리면서 두 가지 장점을 나타내고 있다.


첫 번째는 이 중원이 후방으로 후진하면서 모드리치와 크루스는 측면으로 위치하고 카세미루는 가운데에 위치하는데 모드리치와 크루스가 일시적으로 백포라인을 유지하면서 수비 안정감을 더 해준다.


그 후에도 카르바할과 마르셀로가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되면 측면 공격은 카르바할과 마르셀로가 맡게 되고, 베일과 벤제마는 중앙에 위치해서 중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장점은 사진에 빨간색으로 빗금 쳐진 상황을 보면 맨유의 전방에서 3명이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드리치와 카세미루와 크루스가 후방으로 내려오면서 후방에서라도 수적 우위가 가능하고 맨유의 전방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풀백들의 체력도 어느 정도 안배시킬수 있다.


그 외에도 중원에서 패스에 일가견이 있는 크루스와 모드리치이기 때문에 중원에서 더 확실한 빌드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는 큰 위협이 되었다.


3. 맨유의 불안 요소 (맨유의 패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이브백


맨유의 불안요소는 선수들 간의 호흡에서 보였다. 파이브백을 자주 접한 팀이 아니고 몇몇 영입된 선수들과의 호흡에서 불안점이 몇 가지 보였다. 첫 번째로 수비 라인 두 번째는 중원이다.



베일의 빈 공간 침투


첫 번째로 필자가 짚었던 수비 라인 부분에서는 린델로프가 아쉬운 부분을 많이 남겼다. 아직 이적한 지 얼마 안 되고 적응기간이 더 필요해서 그런지 집중력에서 부족한 부분이 보였고 단 번에 유인에 수비 뒷공간을 창출하면서 다음 상황에서 손쉽게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까지 보인다.


이 장면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속공도 더해져서 린델로프가 더 흔들리면서 맨유의 수비는 일정한 라인을 유지하기 힘들었고 레알은 이 라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간격을 유지 못하는 맨유의 중원


두 번째로 중원 간격을 유지하지 못한 채 레알은 더 쉽게 깊숙한 위치에서 맨유의 진영을 흔들 수 있었다. 포그바, 마티치, 에레라의 호흡이 아직 원활하지는 못하다는 증거다.


결론

이제 EPL 개막까지 얼마 안 남았다. 이런 맨유의 중원 상태는 앞으로 더 개선되야 할 점들이 이번 슈퍼 컵에서 많이 보였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개막전까지 제하니간이 걸려있는 숙제를 풀어야 할 것이다. 마티치와 포그바 에레라를 어떻게 기용해서 시너지를 발휘할지 파이브백이냐 백포냐 등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될 텐데 반드시 맨유에게 필요한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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